달빛조각사 후기

10월달에 오픈하는 기대작중에 하나인 달빛 조각사가 10월 10일에 오픈했습니다.

오픈전에 PD 인터뷰를 보면 과금을 최소화 하고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한 자유도 높은 RPG게임이자 다양한 컨텐츠와 레트로 느낌을 잘 조합해서 만든 모바일 게임이라 하였으나............

한국산 모바일은 역시나 다를까 양산형게임이였습니다

처음에 고를 수 있는 직업은 총5가지입니다.

궁수 - 원거리딜러 + 펫 보유 (무과금 추천)

-주 스텟: 민첩 / 매력

마법사 - 원거리 딜러 레이드 특화

- 주 스텟: 지능 / 지혜

전사 - 근거리 딜러 PVP 특화 

- 주 스텟 : 힘

성기사 - 근거리 공격 + 광역힐러

-주 스텟: 힘 / 체질 / 지혜(2차전직 몽크기준)

나중에 정하기 (무직) - 직업선택중에 맨 밑에 나중에 정하기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이후에 위 4가지 직업중 하나를 택하거나 조각사라는 직업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히든직업이 있다고했으나 많은 분들이 허수아비 1만번 떄리기 , 장비없이 플레이하기 등등 괴상한 업적들을 클리어 했어도 나오지 않는다는걸로 보아선 아직 구현되지 않은듯합니다..

조각사 - 나중에 정하기로 선택하시고 허수아비 공격 듀토리얼을 끝내시면 현자에게 가서 전직을 선택하라는 퀘가나옵니다. 여기서 궁수,전사,마법사,성기사를 선택이 아닌 다른길 찾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리트바르 마굴 몬스터 100마리를 처치하라는 퀘스트를 획득하게되는데 리트바르 마굴 진입 최소 레벨이 27레벨이므로 무직인 상태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레벨업 해주시고 클리어 해주시면 됩니다. 대략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조각사의 주 스텟은 민첩,매력입니다.

10레벨이 되면 그때부터 1레벨당 1 스텟포인트를 얻게 되는데 케릭강화는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레트로 느낌을 낸답시고 과거의 RPG처럼 장비를 착용하기 위해선 직업의 주요능력치를 어느정도 넘어야 합니다. (Ex. 궁수 무기의 경우 3티어 파템은 민첩38 3티어 영웅등급템은 50을 요구하는 이런식)

그리고 특이한 점으로는 사냥한 몬스터 , 얻은 장비 , 채집해서 얻은 재료템 수집 도감이 있고 한번이라도 획득,사냥한 경우엔 도감에 쓰여지면서 보상을 획득 가능합니다

문제점

솔직히 말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직업편만 적고 끝낼 생각이였기때문에 대충 이정도만 적고 게임의 문제점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인터뷰중에 자사를 최소화 시키겠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한국산 게임답게 역시 구라였습니다 자동플레이 설정은 물론이고 자동플레이 듀토리얼마저 있습니다..

거기다 수동조작은 불편하게 구성된건 물론이고 타격감은 거의 히오스급이라 할만하고 고스톱보다 못하다고 할 정도로 답이없습니다..

심지어 수동 조작을 중요시 한다더니 온리 자사게임의 코어인 절전모드가 있습니다..

게임성은 뭔가 엉성한 2D 리니지레볼루션 느낌을 주더니 달조 모바일에는 그 유명한 한국산 강화시스템이 담겨져있습니다

물론 확률이란건 케바케지만 같이 하던 사람들마저 70퍼 확률도 자주 실패한다고 하는데 강화보조제를 팔아먹을 생각인가봅니다..

월정액입니다.

달빛나비는 말그대로 유료재화입니다.

양산형 자사겜인데 월정액 2가지 다 구매할 경우에 33000원이란 거금이 필요합니다.

겜 오픈과 동시에 할로윈 패키지랍시고 나왔습니다...

달빛조각의 가격은

최소 결제 가격은 66마리 3900원 대략 1개당 59원입니다

최대 결제 가격은 2200마리 100900원 입니다 대략 1개당 49원입니다

과금을 하신다면 109000원이 훨씬 이득이겠죠?

달빛 나비는 현재까진 게임 할떄 편의성을 증가시켜주는 사냥을 도와주는 용병 ,템줍는 펫 , 경험치 소멸 회복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뷰를 해보려고 1시간정도 플레이를 하였는데 개선되서 좋은게임이 될 수도 있지만 현재의 모습을 평가하면 흔하디 흔한 단기간 돈 빨아먹으려고 나온 게임인듯 합니다..

포스팅 한줄 요약 : 이런 똥겜이 없다..

타격감 , 편의성 , 게임성 셋 다 잡지 못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