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 할 상품은 신동진쌀밥 도시락입니다.
도시락치고는 엄청나게 비싼편에 속하고 은근 잘 팔리는거 같아서 얼마나 맛있길래 이런 가격에도 팔리는거지하면서 호기심에 구매해보았습니다.
음식에 대해서는 무뇌라 신동진쌀밥이 원할머니보쌈처럼 유명한 곳인가.. 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신동진미
우리나라 기후와 토양에 맞게 연구된 국내 개발 쌀 품종으로, 일반 쌀보다 쌀알이 굵고 최적의 수분량을 함유한 쌀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무려 5900원입니다. CU 편의점 도시락 평균가격이 대략 4400원정도 되는데 무려 1500원이 더 비싼 제품입니다..
총 칼로리는 1069 칼로리이며 잡채에 굴소스가 들어간지라 굴 알레르기가 있으시다면 잡채를 제외하시고 드셔야 할듯 합니다 더 있는 듯 한데 제가 혀가 고자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잘못 찍어서 좀 짤렸내요 + 탕수육은 제가 2개 먹었습니다..
밥 , 불고기 , 만두소가츠 , 어묵조림 , 메추리알조림 , 느타리 버섯볶음 , 탕수육 , 잡채 , 계란말이 ,
백김치 , 무말랭이 , 콩자반 , 떡
총 12가지 반찬 + 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탕수육은 총 3개가 있었는데 제가 배고파서 하나를 먹고 찍었습니다..
메추리알 , 어묵은 평범함 그 자체이고
탕수육 소스는 크게 달지도않으면서 새콤달콤해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탕수육이 3개뿐이라서 뭔가 먹다가 만 느낌이 강할정도로 갯수가 부족했습니다.
느타리버섯 볶음은 약간 불맛이 있으면서도 싱겁지도 짜지도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잡채입니다.
처음에 볼떄 콩나물 무침인줄 알았는데 뚜겅 열고보니 잡채더군요 면의 색만 보면 엄청 싱겁게 보이지만 먹어보면 간이 잘 배어있습니다.

만두 돈까스는 소스가 없어서 싱거운 편입니다. 바삭바삭하다고 설명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직접 먹어보니 눅눅합니다..

이 도시락의 제일 중요한 반찬 불고기입니다.
불고기 또한 느타리버섯처럼 불맛이 나면서 간도 잘 배여있어서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위에 탕수육처럼 양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을 맞추기위해서 그런듯한데 만두돈까스,계란말이를 아예 뺴버리고 콩자반 양을 좀 낮춰서 불고기 양을 늘리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콩자반 입니다.
흔히 시장에서 사먹는 콩자반 , 어머니가 해주신 콩자반 맛과 비슷합니다

무말랭이 , 백김치 입니다
무말랭이도 흔히 시장에서 사먹는 맛입니다
시장 무말랭이를 매우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12가지 반찬중에서 3번째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이 있는 백김치가 아니라 씻은 김치입니다
개인적으로 볶음김치를 놔두는게 더 좋았을 듯한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전자레인지에 같이 돌리면 뜨거운 김치를 드시게 되니 백김치는 따로 빼놓으시고 돌리시는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경단입니다
안에는 팥이 들어있습니다
실수로 계란말이는 사진을 안찍고 먹어버렸는데.. 만두 돈까스와 마찬가지로 소스나 케찹이 없어서
밋밋했습니다
가격
5900원
CU반값 쿠폰 사용할 시 2950원
맛
메인인 불고기, 잡채는 CU도시락중에서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맛있는 편이고
서브로 나온 탕수육 , 느타리버섯볶음 ,
무말랭이도 시장에서 사온것마냥 맛있습니다
만족도
50%반값으로 근 3000원으로 사서 먹는거라면
충분히 배부르고 만족하실 듯 하지만
5900원으로 사먹는다고하면 불고기 양이 부족해서 실망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U는 만두돈까스,계란말이 없애고 불고기 양을 늘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