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 2.0 패치로 개 떡상한 케릭터

2.0 패치하면서 대규모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기존에 쓸모 없었던 애들은 여전히 쓸모 없는 조삼모사식 밸패를 진행 했지만 성능은 좋아서 자주 기용은 됐지만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케릭터들은 대상향을 받게 됐습니다.

1. 공격지원 능력 케릭터

실피드, 소완이 대표격인 공격지원 케릭터입니다.

재공격이라는 시스템이 새로 등장하였는데 공격지원 케릭터들은 아군뿐만 아닌 자기 자신에게도 공격지원 능력이 발동되게하는 시스템입니다.

소완, 실피드는 자기가 직접공격하면 예전에는 1회타격만 했지만 이젠 재공격이란 시스템이 발동되서 2타를 공격하게 됩니다.

2. 슬레이프니르

슬레이프니르는 2.0 최대 수혜자중 하나입니다.

기존에는 ㄷ자 보호 및 버프로 광역공격에 취약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제는 위치 상관없이 아군들을 보호해주고 버퍼해주기떄문에 기동덱 진형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주게 된 기동탱커가 됐습니다. 

더 이상 블랙하운드와 비교 할 필요가 없습니다 블하 승급이 나오지 않는이상 무조건 슬레이프니르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3. 에이다

종족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각 조합마다 패시브1개를 버리게 됐었는데 이젠 50% 적용효과를 받을 수 있어서 제한적인 조합구성도 , 버리는 패시브가 아니게 개선되었습니다.

거기다 1액티브의 AP가 1감소하게 됐는데 오토런에서 생각외로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에너지팩(AP + 1.1) 하나를 착용한 효과랑 맞먹습니다.

4. 샬럿

1패시브 최대 중첩시 재공격효과가 생겼습니다.

상당히 많은 타수를 가지고 있는 샬럿에게 날개를 붙여준 격입니다.

최근에 이벤트 복각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전 이벤트에서 샬럿이 활약하는 구간이 많이 늘어날 듯 합니다.

5 실피드

현재 실피드는 재공격 혜택을 가장 크게 보고 있고

2패시브가 자기자신에게도 적용되기떄문에 1패시브 적용전까지 적중률문제가 아예 사라지게 됐습니다 거기에 치명타가 추가증가하게 되면서 조금 공격스텟에 더 투자가 가능해져서 약간 아쉬웠던 공격력을 크게 보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거기다 신규지역을 보아선 이제 피통높은 기동철충들이 나오기 시작한 듯 한데 기동철충에게 상시 추가대미지를 가진 실피드 활약이 더 빛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매번 말하지만 무조건 키우세요

6. 신속의 칸

1액티브가 치명타 발동 시 추가대미지로 변경되었고  패시브 대폭 상향 및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소완덱에서 단순히 소완 탄약이 아닌 소완과 함께 딜러자리로 티어 급상승하게 됐습니다.

대미지는 예전과 비교해서 30~50%정도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호드소속 대원들에게는 추가버프가 생겨서 똑같이 상향을 크게 먹은 퀵카멜 활용방법도 생길 듯 합니다.

8 네레이드

이젠 사용하진 않는 네레이드이긴 해도 성능자체는 매우 휼륭하게 변경되어서 승급이 기대되고 뉴비분들 또는 템세팅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영원의전쟁터에서 충분히 활용할만 한 딜러가 됐습니다.

보호능력에 싸그리 막히던 2액티브의 문제점을 개선해주면서 네레이드의 상징인 1패시브 효과를 대폭 증가하게 됐습니다.

9. 칼리스타

전열 죽이기 깡패가 됐습니다.

전열에 있는 철충에게 최대 40%추가대미지를 주면서(중열 20%) 방관능력이 패시브로 넘어갔고 10레벨 기준 재공격시스템이 3라운드 적용되기떄문에 평타한정 에밀리보다 훨씬 뛰어난 딜 기댓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2액티브 문제였던 지정발사가 지면타켓으로 변경되어서 더이상 개노답 스킬이 아니게 변경됐습니다.

10 . 파니

1스킬 계수가 상당히 증가하였고 치명타 발동 시 화염공격으로 변경됐습니다.

기존 중장덱에서는 화염공격하는 케릭터를 다른타입에서 빌려와야했는데 이제 파니가 속성딜러 + AP뻠핑을 담당하게 되면서 영전 에밀리덱 및 중장덱에 뛰어난 서포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중인 케릭터

마리

제가 지금 100레벨 찍는중이라 마리를 연구하지 못했지만 현재 바뀐 능력을 보면 총지휘관답게 상당히 매력적인 조합을 짤 수 있을거라고 보입니다.